자폐증, AUTISM, ASD, 발달장애
"18개월의 기적: 자폐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순간"
로슬리
2025. 4. 7. 14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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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자폐증 조기진단이란?
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생후 18~24개월 또는 그 이전에 인식하고 진단하려는 접근입니다.
일반적으로 3세 전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았지만, 최근에는 조기 진단 기술과 부모·교사 인식 향상 덕분에 더 이른 시점에서 발견되는 추세입니다.
🧠 왜 조기진단이 중요한가?
- '뇌 발달이 급격한 시기(0~3세)'에 개입할수록 효과가 큼
- 의사소통, 사회적 상호작용, 행동 문제에 대한 개선 가능성 증가
- 가족의 스트레스 감소, 교육적 준비에 도움
- 조기개입 프로그램(ABA, 언어치료 등) 연계를 빠르게 할 수 있음
🧩 조기진단 시기 및 징후
✅ 조기진단 가능 시기
- 12~18개월: 일부 행동에서 이상 징후 관찰 가능
- 18~24개월: 신뢰도 있는 진단 가능
- 24개월 이후: 일반적으로 확정 진단 진행
✅ 주요 조기 징후 예시
(12~24개월 기준)
관찰 영역주의해야 할 행동 징후
사회적 상호작용 | 눈 맞춤 부족, 이름을 불러도 반응 없음 |
비언어적 표현 | 손가락으로 가리키기(가리킴) 미발달 |
의사소통 | 말이나 옹알이가 매우 느리거나 없음 |
놀이 행동 |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장난감 놀이(줄 세우기 등) |
감각반응 | 특정 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무반응 |
🧪 조기진단 도구 및 방법
1. 선별검사(Screening Tools)
- M-CHAT-R (수정된 유아자폐검사 체크리스트)
생후 16~30개월 대상. 부모 질문지 기반. 선별 목적. - STAT (Screening Tool for Autism in Toddlers)
사회적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간단한 놀이 기반 검사. - CSBS-DP (Communication and Symbolic Behavior Scales)
언어 및 초기 상징행동 중심 검사.
2. 표준 진단 평가(정식 진단 시 사용)
- ADOS-2 (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)
관찰 기반 진단도구. 놀이·대화 중 행동을 분석. - ADI-R (Autism Diagnostic Interview – Revised)
보호자 면담 중심으로 진행되는 구조화된 면접.
3. 기술 기반 조기진단 (신흥 연구 영역)
- AI 기반 얼굴 인식 및 행동 분석
- 시선추적(Eye-tracking) 장치
- EEG(뇌파 측정) 분석을 통한 뇌반응 추적
- 모바일 앱 기반 조기검진 툴
(예: Cognoa, Autism Navigator 등)
🏥 국내 현황 및 과제
- '국가건강검진(영유아 건강검진)'에서 자폐 위험 선별 항목 포함
- 발달지연 아동 조기 발견사업 시행 중 (보건소, 유치원, 어린이집 중심)
- 아동정신과 전문의 부족, 지연된 진단 대기기간은 여전히 문제
✅ 부모나 교사로서 유의할 점
- 아이의 사회적 반응, 언어 발달, 감각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
- 이상 징후가 의심된다면 소아정신과, 발달클리닉에 조기 상담 권장
- 자폐가 의심된다고 해도 반드시 진단 절차를 거쳐야 함 (섣부른 판단 금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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